박미선 (작가)

최종 수정일: 2021년 4월 16일

Education

2013 école supérieure des beaux-arts de Nantes Métropole. 에꼴데보자르 낭뜨 DNAP(diplôme national d'art plastique) 국가 공인 실용미술 디플롬 취득, 학사 졸업


Award

2011 • PRIX ART SCHOOL 프랑스 제지회사 캔손(canson)주최 아트스쿨 공모전 수상 (페인팅 부문, 2위)

Exhibitions

2020 ‘Grave of Images’, N/A gallery 엔에이갤러리, Seoul, Korea

2017 ‘눈에 너무 익은 것들’, Pekota Korea, Seoul, Korea

2015 "W.W.W(wonderful Web World)", Gallery Alain Le Bras, Nantes, France

2015 “카니발(Carnival)”, Gallery Hash 갤러리 아쉬, Paju, Korea

2014 "Behind Story series 2,3", Project B Gallery, Beomeo Art Street, Daegu, Korea

2014 “손그림전” Igong 대안문화영상 발전소 아이공, Seoul, Korea

2013 “Peu familiar”, 그문화 갤러리, 제니퍼소프트 갤러리, 공간 노웨이브, 아트몽드 갤러리 (4 galleries) Seoul, Korea 2012 "Salon "ARBUSTES", Agora, Mantes la jolie, France

2012 "Memoire d'elephant"전, Gallery l'ATELIER, Nantes, France

2011 Prix art school 수상작 전시, Batofar, Paris, France


Artist's Statement 작가 노트

소통의 편의와 가능성이 최대로 올라간 현 세대에 진정한 소통은 언뜻 부재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 역시 환상에 불과하지 않을까. SNS나 비디오 플랫폼 등 다양한 형태로 신속하고 편리하게

소통하는 상황 속에서 고립된 개인은 가상의 공간에 머무르며 그 안에만 존재한다.

웹 상과 바깥 세계에서의 관계와 욕망, 그 사이 간극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회화, 오브제, 설 치,

3d 모델링 이미지 등의 형태로 풀어 작업하고 있다.

회화의 주요 테마는 맞닿아 있는 살, 겹쳐진 형태(크로아즈멍 croisement)나, 그 안팎에 창조된 풍경,

동물과 인간의 이미지로 드러난다. 그들은 2차원 평면 이미지에서는 모두 닿아있고 겹쳐있으나

실제로는 떨어져있다.

모듈러블 페인팅(modulable painting) 연작은 관객이 캔버스 안에 위치할 이미지를 선택하고

배치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이 때 캔버스는 무대로써 작동한다. 불안과 우울의 이미지를 담은 그림들은

매달리고 끼워지며 관객에 의해 일부 통제된다.

세 가지 시간만을 가리키는 괘종시계의 추에는 영원히 박자에 맞춰 흔들리는 두 연인이 끝내 닿지 못하고

움직임을 반복한다.

화장대 앞에 앉아 거울을 볼 때 나는 자신이 아닌 시계의 얼굴을 한 타인들을 마주하게 된다.

흘러가는 또는 반복되는 시간의 이미지와 함 께 그들은 더욱 잡히지 않는 유동적인 형태로 존재한다.






Grave of images '이미지의 무덤' 전에서는 죽음과 우울증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전시했습니다. 힘든 이들에게는 때로, 밝은 이미지보다도 동질감을 느낄 수 있는 이미지나 정서를 공유하는 것이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 제가 한창 우울한 기분을 안고 생활했을 때 만든 작업들이 지금 답답하거나 힘든 사람들한테 작은 위안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람의 시선이나 말 한마디가 누군가를 쉽게 파괴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Everyone wants to shoot me' 라는 제목의 총이 달린 왕관 오브제를 제작한 적이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인종 차별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분위기가 개선되어 해외에 사는 아시아인들이 불안에 떨지 않고 생활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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